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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이야기

용돈을 매주 절반씩 모으면 1년 뒤 얼마가 될까?

by 페이지에디터 2026. 9. 7.

매주 용돈을 받으면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문구점에서 새 연필도 사고 싶고, 친구와 간식도 먹고 싶고, 갖고 싶었던 장난감도 눈에 들어오죠.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많아 보였던 용돈이 금방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용돈을 받을 때마다 절반은 사용하고 절반은 저축하거나 모은다면 1년 뒤에는 얼마가 될까요?

 

한 번에 모으는 돈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금액을 여러 번 모으면 생각보다 꽤 큰돈이 됩니다. 이번에는 직접 숫자를 계산하면서 용돈과 저축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용돈을 매주 절반씩 모으면 1년 뒤 얼마가 될까?용돈을 매주 절반씩 모으면 1년 뒤 얼마가 될까?
용돈을 매주 절반씩 모으면 1년 뒤 얼마가 될까?

 

매주 받는 용돈의 절반은 얼마일까?

먼저 내가 매주 얼마의 용돈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매주 5,000원을 받는다면 절반은 2,500원입니다. 매주 1만 원을 받는다면 절반은 5,000원이고, 2만 원을 받는다면 1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돈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매주 1만원을 받는다고 해볼까요?

 

용돈을 받자마자 5,000원은 이번 주에 사용할 돈으로 남기고, 나머지 5,000원은 저금통에 넣습니다. 첫 주에는 5,0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2주가 지나면 1만 원, 4주가 지나면 2만 원이 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같은 행동을 계속하면 숫자는 조금씩 커집니다. 그렇다면 1년 동안 빠뜨리지 않고 모으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매주 1만 원을 받는다면 1년 뒤에는?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1년을 52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매주 1만원을 받고 절반인 5,000원을 모은다면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5,000원 × 52주 = 260,000원 1년 동안 모을 수 있는 돈은 26만 원입니다.

 

처음에는 매주 5,0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었지만 52번 쌓이면 26만 원이 됩니다. 한꺼번에 26만 원을 마련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주 5,000원을 따로 남긴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실천하기 쉬워집니다. 저축은 큰돈이 생겼을 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돈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용돈이 다르면 얼마나 모일까?

이번에는 매주 받는 용돈을 바꾸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매주 5,000원을 받는다면 절반인 2,500원을 모으게 됩니다.

 

2,500원 × 52주 = 130,000원 1년 뒤에는 13만원이 됩니다.

 

매주 1만 원을 받는다면 절반인 5,000원을 모아 26만 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주 2만 원을 받는다면 절반인 1만 원을 모으므로,

 

10,000원 × 52주 = 520,000원 1년 뒤에는 52만원이 됩니다.

 

정리하면 매주 받는 용돈에 따라 결과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 매주 5,000원 → 절반 저축 → 1년 13만 원
  • 매주 1만 원 → 절반 저축 → 1년 26만 원
  • 매주 2만 원 → 절반 저축 → 1년 52만 원

받는 용돈이 많을수록 모이는 금액도 커지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한 금액을 계속 남기는 습관입니다.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돈을 모을 때는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목표를 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5만 원짜리 물건을 사고 싶다고 생각해 볼까요?

 

매주 5,000원씩 모으면, 5,000원 × 10주 = 50,000원 약 10주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10만 원이 필요하다면 어떨까요? 5,000원 × 20주 = 100,000원 약 20주 동안 모아야 합니다.

 

이렇게 계산해 보면 사고 싶은 물건의 가격과 필요한 시간을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구점에 갈 때마다 작은 장난감을 하나씩 사는 방법도 있지만, 몇 주 동안 돈을 모아 더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무조건 좋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돈을 쓰기 전에 지금 사용할지, 나중을 위해 남겨둘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용돈을 모으는 것도 경제활동일까?

용돈을 받으면 보통 무엇을 살지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돈을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도 중요한 선택입니다. 경제에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돈 가운데 일부를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것을 저축이라고 합니다. 저축은 꼭 은행에 큰돈을 맡기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용돈의 일부를 저금통이나 용돈통장에 따로 모으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령 매주 2,000원을 받는 아이가 절반인 1,000원을 모은다고 해보겠습니다.

 

1,000원 × 52주 = 52,000원

 

한 주의 1,000원만 보면 작은 돈처럼 보이지만 1년 동안 모으면 5만 2,000원이 됩니다. 직접 이런 계산을 해보면 저축이 단순히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사용할 돈을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꼭 용돈의 절반을 모아야 할까?

용돈을 반드시 절반씩 모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주 1만 원을 받는 아이가 5,000원을 모을 수도 있지만, 2,000원이나 3,000원을 정해놓고 모아도 됩니다.

 

매주 3,000원씩 1년 동안 모으면, 3,000원 × 52주 = 156,000원 15만 6,000원이 됩니다.

 

자신이 사용할 돈까지 지나치게 줄이면서 무조건 많이 모으는 것보다는 생활에 맞는 금액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돈 관리의 목적은 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돈을 어디에 얼마나 사용할지 직접 결정하는 연습에 더 가깝습니다. 이번 주에는 간식을 사고, 다음 주에는 조금 더 모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를 받고, 얼마를 사용하고, 얼마가 남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 용돈으로 직접 계산해 보자

자신이 받는 용돈으로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용돈의 절반을 1년 동안 모으는 경우라면 다음처럼 계산하면 됩니다.

매주 받는 용돈 ÷ 2 × 52주

 

매주 8,000원을 받는다면 절반은 4,000원입니다. 4,000원 × 52주 = 208,000원 1년 뒤에는 20만 8,000원이 됩니다.

 

매주 3,000원을 받는다면 절반은 1,500원입니다. 1,500원 × 52주 = 78,000원 1년 동안 7만 8,000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계산한 금액은 매주 같은 용돈을 받고 52주 동안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모았다고 가정한 결과입니다. 세뱃돈이나 생일 용돈처럼 추가로 받은 돈은 포함하지 않았고, 은행에 돈을 맡겼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모이는 금액은 자신의 용돈 사용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용돈을 매주 절반씩 모으면 1년 뒤 얼마가 될까?

 

작은 돈도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

매주 1만 원의 용돈 가운데 절반인 5,000원을 모으면 1년 뒤에는 26만 원이 됩니다. 5,000원 한 번만 놓고 보면 적은 금액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금액을 꾸준히 모으면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용돈을 받았을 때 바로 전부 사용하는 대신 한 번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사용할 돈은 얼마로 할까?’

‘나중을 위해 얼마를 남겨둘까?’

 

이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 용돈 관리의 시작입니다. 돈을 쓰는 방법뿐 아니라 모으는 방법도 함께 배우면 내가 가진 돈을 더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매주 용돈 1만 원의 절반을 모으면 정확히 얼마인가요?

1년을 52주로 계산하면 매주 5,000원씩 모으게 됩니다. 5,000원에 52를 곱하면 26만 원입니다. 다만 용돈을 받지 않는 주가 있거나 중간에 저축한 돈을 사용하면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용돈은 몇 퍼센트 정도 모으는 것이 좋나요?

꼭 정해진 비율은 없습니다. 절반인 50%를 모을 수도 있고 20%나 30%처럼 자신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비율을 정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많이 모으는 것보다 사용할 돈과 모을 돈을 스스로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Q. 저금통에 모으는 것도 저축인가요?

네. 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것도 저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돈이 어느 정도 모였다면 보호자와 함께 용돈통장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용돈을 모으는 알았다면 다음에는 조금 다른 질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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