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집사초록의 실내식물 기록

좁은 거실에서 작은 식물을 키우며 기록해요

직접 겪은 일과 확인한 자료로 물주기 · 흙 · 빛 고민을 함께 풀어요.

전체 글11

식물도감관찰 데이지 씨앗부터 첫 꽃까지 89일, 곰팡이를 겪은 기록 올봄에 데이지 씨앗을 심어서 꽃까지 피워 봤어요. 아이 학원에서 선생님이 주신 미션이 "꽃을 피울 때까지 키우기"였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꽃을 피우려고 노력했어요. 어떻게 보면 데이지 꽃을 피우면서 식물을 조금씩 집에 데리고 오게 된 것도 있어요.3월 26일에 싹이 올라왔고 6월 23일에 첫 꽃을 봤으니, 싹이 트고 꽃이 피기까지 약 89일이 걸렸어요. 그 사이에 종이 화분에 곰팡이가 생겨서 옮겨 심기도 했고, 싹이 너무 많이 나서 세 포기만 남기고 정리하기도 했어요. 사실 '데이지'라는 것만 알고 심었는데, 피어난 꽃을 보니 잉글리시 데이지(벨리스)로 보여요. 정확한 품종은 확인하지 못했어요.3월, 종이 화분에서 싹이 텄어요처음에는 종이로 된 화분에 씨앗을 심어서 집 안 창가에 두었어요. 그리고 3.. 식집사초록2026. 11. 3.
식물문제해결 보틀트리와 필레아, 요즘 떨어지는 잎을 기록해 봤어요 요즘 우리 집 식물들 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어요. 예전에 알로카시아 잎이 떨어질 때는 기록을 안 해서 원인을 짐작도 못 했던 게 아쉬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떨어진 잎을 사진으로 남기고, 언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같이 적어 두기로 했어요.보틀트리, TV 옆에서 창가로보틀트리는 거실 안쪽 TV 옆에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잎이 한두 개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자리 밝기를 재 봤을 때 아침에도 652 lux, 오후에는 183 lux밖에 안 됐던 곳이에요. (보틀트리 글에 따로 적어 두었어요.)떨어진 잎은 회녹색으로 바싹 마르고 쭈글쭈글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TV 옆에서 창가로 옮겼어요.찾아보니 보틀트리는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라 빛이 부족하면 잎이 떨어질 수 있대요. 그런데 자리를 옮긴 직후에도 환.. 식집사초록2026. 10. 30.
식물키우기 보틀트리를 거실 안쪽 TV 옆에 둬도 될까, 조도를 재봤어요 작성: 식집사초록 · 측정 2026-10-22 오전·오후저희 집 보틀트리는 거실 안쪽, TV 옆에 있어요. 보틀트리를 데려왔을 때는 그냥 보기 좋은 곳에 자리를 정했었는데, 공부해 보니 보틀트리는 원래 햇빛을 많이 받는 나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있는 TV 옆 자리가 괜찮은지 궁금해서 같은 날 아침과 오후에 창가와 TV 옆에서 휴대폰 조도 앱을 사용해서 조도를 측정해봤어요.결론부터 말하면 TV 옆은 보틀트리에게 어두운 편이었어요. 아침 9시쯤 창가가 16,100 lux일 때 TV 옆은 652 lux였고, 오후 4시쯤에는 TV 옆이 183 lux까지 내려가더라고요. 아침에도 오후에도 TV 옆은 '그늘에 강한 식물' 기준의 밝기였어요.아침과 오후, 두 자리의 밝기 비교자리아침 9시쯤오후 4시쯤창가 바.. 식집사초록2026. 10. 28.
식물도감관찰 알로카시아 키우기, 한 달 만에 잎 한 장이 남기까지의 기록 짙은 초록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한 게 마음에 들어서 알로카시아를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잎 여러 장이 풍성하게 펼쳐져 있었는데, 데려온 지 한 달쯤 지나는 사이에 잎이 하나둘 노랗게 변하더니 떨어졌고, 지금은 잎 한 장만 남았어요.그때 물 준 날짜나 흙 상태를 적어 두지 않아서 왜 그랬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원인을 짐작하기보다는, 사진에 남은 변화와 지금 우리 집 환경을 정리해 두려고 해요.여러 장이던 잎이 한 장 남기까지처음 데려왔을 때는 크기와 방향이 조금씩 다른 잎이 여러 장 있었어요.그러다 잎 가장자리와 끝부분부터 노란색이 번지기 시작했어요. 가운데는 아직 초록색이었는데 가장자리 노란 부분이 눈에 띄더라고요.처음에는 잎 하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노랗게 변한 잎들이 하나둘 저절로 떨어.. 식집사초록2026. 10. 22.
식물문제해결 식물 잎이 축 처졌을 때, 물 부족인지 먼저 구분하는 법 세탁실 창가에서 토마토를 키운 적이 있어요. 그 창가는 햇볕이 잘 들어서 늘 그 자리에 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 잎이 아래로 축 처져 있더라고요. 물을 주니 잎이 다시 일어섰어요.그때는 그냥 물이 부족했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잎이 처지는 원인이 물 부족만은 아니더라고요. 흙이 너무 젖어 있어도 잎이 처질 수 있대요. 그래서 다음에 잎이 처지면 물부터 주지 말고 흙을 먼저 만져 보려고 해요.찾아보니 원인이 두 가지였어요물이 부족하면 뿌리가 끌어올릴 물이 없어서 잎이 힘을 잃고 처진대요. 물을 주자 다시 일어선 걸 보면 제 토마토는 이 경우였던 것 같아요. 해가 잘 드는 창가라 흙이 빨리 말랐을 것 같고요.그런데 반대로 흙이 너무 오래 젖어 있어도 잎이 처질 수 있대요. 뿌리가 숨을 못 .. 식집사초록2026. 10. 20.
식물키우기 잎 끝에 맺힌 물방울의 정체, 일액현상 알아보기 아직 우리 집 식물에서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식물을 키우다 보면 아침에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는 일이 있다고 해서 미리 찾아봤어요. 처음 보면 물을 너무 많이 준 건 아닌지 걱정될 것 같아서요.찾아보니 잎 끝이나 가장자리에 줄지어 맺힌 물방울은 대부분 식물이 스스로 내보낸 물이래요. 이걸 일액현상이라고 하고, 대개 해롭지 않아서 물방울만 보고 물주기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해요.왜 물방울이 맺히는지 찾아봤어요식물은 낮에 잎의 작은 숨구멍(기공)으로 수증기를 내보내는데, 밤에는 이 구멍이 닫힌대요. 그런데 뿌리는 밤에도 흙의 물을 계속 빨아들여서, 빠져나갈 길이 막힌 물이 잎 끝의 물구멍(수공)으로 밀려 나온다고 해요. 미주리대 자료에서는 이걸 식물이 안쪽 압력을 덜어 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그래서.. 식집사초록2026. 10. 16.

자주 쓰는 도구

도구·자료 전체 보기 →